출처 : http://blog.naver.com/hyacinthus/140056517664



 

오늘 처음으로 팀장님께서 스파링을 하셨다..
처음하는 스파링이라 긴장된 모습이 보였지만..
차분하게 2라운드을 잘 소화해 내셨다.. 

상대는 프로테스트전을 앞둔 상대였다.
그래서  팀장님이 더  대견스려웠다^^ 

그래고 이영래 선생님께서 팀장님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다. 

다음 달 공개 스파링을 위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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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도 못한 첫 스파링..
갑자기 백승원코치 선생님께서 스파링 하라고해서 얼떨결에 하게 되었습니다..

스파링 파트너는 체육관에서 봐오던 묵묵하게 열심히 훈련만하시는 분.. 등치도 엄청크다는.. 
저분하고 한다고 코치선생님 겁주십니다.. 아마 디지게 맞고 회사못나올 거라고.. 흐미.! 

스파링파트너분도 제실력을 아는지..
많이 봐주시면서 해주셔서 재미있게 스파링을 했습니다. 

무의식중에 얼굴 정타 맞으니 사방이 시꺼매지더군요.
울 팀원이 별보이냐구 하더라구요.. 별도 않보입니다. 

가드도 내려가고.. 처음낀 글러브도 무겁다는 생각이들고..
1라운드 지나니 이때 주먹날라오겠구나 예측도 되고.. 감이라고 할까~~
그냥 맞으면 않되겠다 스텝밟으며 피하기도 하고...
생각은 앞서는데.. 몸이 따라주지 않더군요...

여하튼 2라운드 6분동안 디지게 맞은거 같은데.. 울 팀원 10대좀 넘게 맞았다고 하네요..
물론 저는 한대도 못때린거 같은데.. 아니다.. 한대 때렸다..ㅋㅋ

역시 복싱의 꽃은 스파링인가 봅니다.. 복싱에 대해 참 많은걸 느끼게 해준 하루였던거 같습니다.
술많이먹고 다음날 술깰때 머리 아픈것 처럼 지금도 머리가 장난아닙니다.  
재미는 있군요.. 크~~

아차.. 담배끊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담배끊어야 겠습니다..

Posted by 이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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