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태클, 진무관가라데, 복싱, 헬스중에 고민하다가 복싱으로 결정하고, 선릉역 대치동 홍수환 스타복싱체육관 본점 3개월 등록했다.

총 40만원 들었다.
입관비 포함 3개월 30만원(홈페이지하고는 틀리다.), 백장갑 4,5000원, 밴디지 5,000원, 복싱화 50,000원
줄넘기 : 체육관에 있는거 일단 쓰기로..

06월 23일(월) 운동내역
- 줄넘기 : 3라운드
- 붕대감는법
- 제자리 뛰기 스텝 : 1라운드
- 앞뒤 스텝 : 3라운드
- 벽 미트치기 3라운드
- 줄넘기 2라운드

얼굴빨개져서 헥헥대고 있으니,
이영래관장님 왈.. "낼 못나온다. 그만해라.."
백승원코치선생님 왈 "줄넘기 2라운드만 하시고 오늘은 그만하세요. 무리하시면 않돼요.."

샤워하고 체육관을 나서는데.. 홍수환관장님계시다..
가볍게 목례한다는 것이, 배꼽인사해버렸다. 홍수환관장님 하는말.. "열심히 해라.."
허겁지겁 인사한번 더하고.. 큰소리로 "네..."

음.. 이렇게 체력이 약할 줄이야.. 피똥 싸는줄 알았다..
엄지발까락에 물집잡히고, 다리도 땡기고 아프고..
밴디지 어떻게 감더라.. 으.. 치매~~

재미는 있는데.. 오늘도 피똥 쌀 각오하고 고고씽~~

Posted by 이완국
,